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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vs 비급여 vs 선별급여 – MRI 비용이 달라지는 이유

by pinkrun 2026. 1. 13.

병원에서 같은 MRI검사를 안내받아도 진료비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검사 내용이 달라서가 아니라 건강보험 적용 방식과 본인부담률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급여와 비급여의 차이

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으로, 법령과 고시에서 정한 청구 기준(수가)에 따라 병원이 청구합니다. 환자는 일부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험자(국민건강보험공단)가 부담합니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으로, 비용을 의료기관이 책정하기 때문에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클 수 있습니다.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급여 항목이 비급여로 안내될 수 있는 이유

    • 급여 기준 미충족: 같은 검사라도 급여 적용 기준(증상, 적응증, 횟수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 선별급여 적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특정 조건에 해당하면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관리하되 본인부담률이 상승하는 선별급여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현장 사례: 척추 압박골절 환자의 MRI

현장 사례: 척추 압박골절 환자의 MRI

척추전문병원 등에서는 압박골절이 확실하지 않은 환자에게 MRI를 먼저 비급여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요통이나 타 질환일 가능성도 있어 급여 기준을 만족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척추 압박골절로 확정되면, 급여 대상이 되는 사례이므로 병원은 환자가 낸 비급여 비용을 환급하거나 차액을 정산합니다.

이처럼 의심 단계와 확정 단계에서 보험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환자는 접수 시점에 “진단 결과에 따라 비용이 조정될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마다 환급 방식과 처리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사례는 일반적 규정이 아닌 하나의 실무 예시로 이해해야 합니다.

 

진료를 예약하기 전에 “이번 MRI가 급여·비급여·선별급여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와 적용 사유”를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선별급여(본인부담률이 높은 급여)

선별급여는 보험 적용 항목이지만 본인부담률을 높여 환자 부담을 키우는 방식입니다. 항목에 따라 30%에서 90%까지 다양한 본인부담률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급여 기준이 정한 횟수를 초과한 MRI 검사는 선별급여로 분류되어 본인부담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검사 부위와 질환, 급여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수증에서 확인할 사항

진료비 계산서·영수증에는 급여(일부본인부담, 전액본인부담)와 비급여 금액이 구분되어 표시됩니다. 환자는 다음 사항을 점검하세요.

  1. 비급여 금액이 얼마인지

  2. 급여 항목 중 전액본인부담이 포함되어 있는지

  3. 급여·비급여·선별급여 구분이 모호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통해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문의할 때 사용할 질문

“이번 MRI 비용이 급여·비급여·선별급여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와, 해당 적용 기준을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영수증에서 어떤 항목이 비급여 또는 전액본인부담/선별급여인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줄 정리

MRI 비용이 다르게 나올 때는 검사 품질을 의심하기보다 먼저 건강보험 적용 범주(급여·비급여·선별급여)와 본인부담률, 영수증 구분을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급여 적용 항목은 병원 간 비용 차이가 크지 않고, 비급여 항목은 병원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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